애플펜슬 2세대 후기 1세대 차이

애플펜슬 2세대 후기 1세대 차이

목차 1. 애플펜슬 2세대 활용도 2. 애플펜슬 2세대 vs 애플펜슬 1세대 차이 3. 결론

 

1. 애플펜슬 2세대 활용도

아이패드를 구입하면서 어쩌면 당연스러운 절차처럼 애플펜슬 2세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애플펜슬을 사야 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은 내가 사용하는 아이패드와 호환이 가능한지 여부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애플펜슬 2세대의 경우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아이패드 에어 3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고, 프로 11, 프로 12.9, 에어 4,5, 미니 6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었습니다. 애플펜슬 1세대와 호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구입하실 때 꼭 유의해야 할 점이었습니다.

애플펜슬 2세대의 활용도는 좋았습니다. 우선 펜촉의 경우 스크롤 방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해서 그냥 돌려서 빼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또한 애플펜슬 2세대 측면으로 바라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지만, 원통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평평하게 가공되어 디자인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그립감도 더 좋아져서 아이패드 필기를 하기에도 더 적합합니다. 즉, 펜슬을 잘못 두어서 바닥으로 떨어질 염려도 없답니다. 또한 확실히 1세대와 비교하였을 때 애플펜슬 2세대는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2. 애플펜슬 2세대 vs 1세대 차이

우선 충전 방식이 훨씬 간편하게 바뀌었습니다. 원래 애플펜슬 1세대의 경우 충전하기 위해서는 충전단자를 꽂는 곳에다가 끼워야 했기 때문에, 아이패드와 동시에 충전하는 것은 불가능했었습니다. 그러나 측면에 접착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며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15분으로 완충이 가능하며 완충하게 되면 12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합니다.

2세대 자체에 자력이 있어서 가까이만 가져다대도 그 자력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생각보다 강해서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는 이상 이대로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애플펜슬 1세대의 경우 애초에 보관이 불편했던 반면에 이렇게 보관까지 편리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펜슬 1세대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뚜껑을 빼야 했었는데, 이런 상황 때문에 뚜껑 캡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2세대는 캡 자체가 없습니다.

또한 더블탭이 가능합니다. 애플펜슬 2세대 자체에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본인이 직접 설정하면 터치로 도구를 바꿀 수도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를 활용하여 더블 탭을 했을 때 연필 기능을 쓰다가 지우개 기능으로 전환되도록 합니다. 다시 더블 탭하면 연필기능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필기를 할 때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또한 무게 또한 가벼워졌습니다. 약 3g 정도 가벼워졌는데, 필기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애플펜슬 1세대를 쓰다가 2세대를 사용했을 때 큰 차이를 느낄 것입니다. 또한 길이도 조금 짧아졌으며, 애플펜슬 1세대는 광택이 있는 반면 2세대는 무광택이어서 마찰감이 없어서 확실히 필기하기에 더 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가격의 차이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애플펜슬 2세대가 최신형이기 때문에 좀 더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하실 수 있는 할인가를 적용하여 가격을 말씀드리자면, 현재 애플펜슬 1세대는 13만 원대, 2세대는 18만 원대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3. 결론

애플펜슬 1세대와 호환이 되지 않는 아이패드 기종을 구입하셨다면 어쩔 수 없이 애플펜슬 2세대를 구입해야 해서 고민이 없겠지만, 둘 다 호환이 가능하다면 어떤 걸 구입해야 할지 충분히 고민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신형을 구입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하며, 이는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가벼운 그립감과 충전 방식이 편리하다는 점이 우선 큰 이유입니다.

동시 충전이 안 된다는 것은 솔직히 불편한 일이기도 하고 필기를 할 때도 손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조금이나마 개선된 제품을 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정보를 참고하셔서 잘 찾아본 후 할인가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애플 제품이 고장 났을 경우, 혹은 그에 대비하여 같이 보면 좋은 글까지 함께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