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HDR 끄기 카메라 기능 비디오 설정 포함

아이폰 HDR 끄기 방법

아이폰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아이폰을 선택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카메라’입니다. 다른 기종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어쨌거나 이제 스마트폰은 다른 DSLR, 미러리스 등 카메라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아이폰 자체 내에서 성능이 좋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심지어 카메라 대신 아이폰을 2개 구입하여 하나는 카메라용, 하나는 연락용으로 쓰는 사람들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카메라 기능,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바로 아이폰 HDR이기도 합니다. 이 HDR이 무엇인지, 어떻게 켜고 클 수 있는지, 또한 그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아이폰 HDR이란
2. 아이폰 HDR 끄기, 켜기 방법
3. 비디오 HDR 설정
3. 마무리

• 아이폰 HDR이란 무엇인가?

HDR은 High Dynamic Range라는 뜻으로, 한국말로 풀어서 쓰면 고명암 대비입니다. 즉, 고대비 상태에서도 좋은 사진을 찍을 찍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폰 카메라로 촬영을 할 때 사물이나 인물을 더욱 도드라지게 표현하기 위해서 혹은 역광인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 아이폰 카메라만 생각해도 빛 번짐이 굉장히 심했었는데, 현재는 차츰 개선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아이폰 HDR을 켜고 촬영했을 때는 하늘이 파란색, 하늘색으로 색감이 잘 나타나지만, 아이폰 HDR을 끄고 촬영하면 햇빛이 강해서 하늘색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거나 빛 번짐이 심하고, 색감도 영 별로라는 걸 단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폰 HDR은 카메라 기능을 실행했을 때 뜨는 경우도 있지만, 갑자기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신 기종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보통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본인이 직접 제어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비교적 최근에 출시되었던 아이폰 12부터 13과 아이폰 14 모델의 경우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는 뜻으로, 별다른 설정 없이도 최상의 퀄리티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또한 수동으로 제어해야 하는 분들도 이러한 아이폰 HDR을 꺼둘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일반 모드로 촬영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카메라 설정을 통해 계속 활성화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일일이 색감을 보정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 아이폰 HDR 끄기/켜기 방법

아이폰 HDR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전혀 어렵지 않고 간단합니다. 우선 아이폰 [설정]으로 들어가서 ‘카메라’로 들어갑니다. HDR(고명암 대비)를 보면 ‘자동 HDR’과 ‘일반 사진 유지’가 있을 것인데, 꺼져 있다면 활성화시켜 주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둘 다 켜야 하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만약 둘 다 설정할 경우에는 사진 갤러리에 원본 사진과 HDR 사진 총 2개가 저장되는 것입니다. 이를 원치 않는다면 본인이 직접 비교해 보면서 하나만 설정해 두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활성화하게 되면 다시 카메라로 들어갔을 때 상단에 아이폰 HDR이라는 아이콘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수동 제어는 아이폰 12 이하만 가능하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비디오 HDR 설정

비디오의 경우 조금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 밝은 곳에서 촬영하게 되면 오히려 피사체의 초점을 잘 못 맞추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화면이 너무 밝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따로 비디오 HDR 활성화를 해제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설정]-‘카메라’로 이동한 다음 ‘비디오 녹화’를 누르고 하단 쪽에 있는 ’HDR 비디오‘를 꺼주면 되겠습니다.

• 마무리

아이폰 카메라 기능은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 될수록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말 따로 카메라를 구입하지 않을 정도이죠. 기본적으로 이러한 아이폰 HDR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폰 13 모델 이상인 분들은 따로 설정이 필요 없다는 점도 좋습니다. 시대를 거듭할수록 이제는 무겁게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닌 더욱 가볍고 실용적인 아이폰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